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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혁신행정 ‘전국 1위’…2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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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2-25 10:31:42   폰트크기 변경      
교통증진ㆍAI활용ㆍ1인가구 지원 ‘탁월’

박준희 구청장, “혁신행정으로 주민 삶의 질 높인다”


행안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자치구 부문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한 관악구 박준희 구청장(가운데)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관악구 제공


[대한경제=김정석 기자] 서울 관악구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자치구로 선정됐다. 주민 교통편의 증진과 인공지능(AI)ㆍ디지털 기술 활용, 1인 가구 지원 등에서 탁월한 혁신행정을 펼친 결과다.

관악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자치구 부문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의 혁신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ㆍ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자율지표 등 3개 분야의 10개 지표에 대해 전문가 평가와 국민 체감도 조사 등을 거쳐 실시됐다.

관악구는 주요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총 8개 지표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분야는 ‘주민 참여 기반 행정’이다. 구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주민 교통편의 증진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15년간 이어져 온 숙원사업인 낙성대역 ‘관악 02-2 마을버스’ 신설이 대표적이다. 그 결과 출근 인파와 서울대 통학버스 대기행렬로 통행이 어렵던 서울대입구역 일대 혼잡을 해소했다.

공공 문화시설을 누비는 ‘강감찬 버스’도 운행했다. 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인프라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공공문화시설 셔틀 강감찬 버스 시범 운행 개시 행사에 참여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왼쪽 네 번째) / 사진 : 관악구 제공)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정책 추진’ 노력도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한 요인 중 하나다.

구는 ‘인공지능(AI)ㆍ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향상’ 분야에서 혁신 성과를 입증했다. 이 분야에서는 관악구가 전국 최초로 시도한 혁신행정들이 줄을 잇는다. △QR코드 계약 시 주의사항을 확인하는 ‘전세사기 예방 안심계약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과 연계한 ‘실종아동 실시간 추적 관제 서비스’ △인공지능 기반 약물 분석과 약사 방문 상담을 결합한 ‘스마트 방문 약료 서비스’ 등이다.

구는 또 1인가구 비율이 62.7%인 지역특성에 따라 21개 전 동 주민센터에 ‘작은 1인가구 지원센터’를 마련했다. 민관 협력으로 운영되는 센터에서는 1인가구를 위한 교육ㆍ여가ㆍ문화ㆍ소모임ㆍ건강까지 원스톱으로 통합 지원한다.


지난해 출범한 관악구 작은 1인가구 지원센터 제막식 / 사진 : 관악구 제공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자체 혁신평가 2년 연속 자치구 부문 전국 1위는 주민이 행복한 일상을 목표로 달려온 행정 혁신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혁신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살기 좋은 도시 관악’으로 계속해서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석 기자 j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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