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수요예측ㆍ청약 진행…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과 태광타워 자산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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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권해석 기자]하나오피스리츠(하나오피스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하며 본격적인 상장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오피스리츠는 하나금융그룹의 첫 번째 공모 상장 리츠다.
하나오피스리츠의 공모가는 5000원이다. 공모주식수는 2520만주로 이번 공모를 통해 126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다음달 23일~24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같은달 31일부터 4월1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 오는 4월 중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의 공동대표주관사는 하나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하나오피스리츠 자산은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과 태광타워 두 곳이다. 강남역과 역삼역 도보 3분 거리의 GBD(강남권역) 핵심 입지에 위치하고 있다. 하나오피스리츠는 첫 기 연 환산 시 약 8% 수준의 배당을 목표로 하고 있다. 5년 평균으로는 6% 중반, 10년 평균으로는 7% 중반 수준의 배당이 목표다.
향후 전체 자산의 80% 이상을 오피스로, 50% 이상을 강남 권역 자산으로 구성한다는 원칙도 내놨다. 유상증자는 주주가치와 수익률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신중하게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하나오피스리츠에 하나금융그룹이 약 300억원을 공동 투자해 책임 운용 구조를 강화했다. 하나자산신탁이 자산관리를 맡는다. 하나증권이 판매, 하나은행이 담보대출을 담당한다.
권해석 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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