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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프링페스티벌 4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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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2-25 15:07:47   폰트크기 변경      
한강 전역서 ‘K-문화’ 즐긴다

10일부터 5월5일까지 열려
여의도ㆍ뚝섬ㆍ반포 등 일대
공연ㆍ드론쇼 등 행사 ‘풍성’


[대한경제=이승윤 기자] 서울의 대표 봄축제로 자리잡은 ‘2026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이 오는 4월10일~5월5일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서울스프링페스티벌 포스터/ 포스터: 서울시 제공


2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여의도를 중심으로 뚝섬, 반포 등 한강공원 일대에서 K-팝, K-푸드와 도시 문화를 합친 공연ㆍ문화ㆍ관광 연계 축제로 진행된다.

지난해보다 행사기간도 기존 7일에서 26일로 대폭 늘었을 뿐만 아니라, 주요 무대도 한강 일대로 옮겨졌다.

개막일인 4월10일에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강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지고, 뚝섬(4월 25일)과 잠실(5월 5일)에서도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매일 운영되는 ‘시그니처쇼’에서는 한강 위 거대한 회전목마와 레이저, 불꽃 연출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인다. 낮에는 회전목마를 타고 한강과 서울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데다, 주말 밤에는 화려한 쇼를 볼 수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5월3일 여의도 한강공원 수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원더쇼’다.

K-팝 공연과 함께 서울시 무용단, 합창단, 국악관현악단 등 서울시 예술단이 총출동해 클래식ㆍ국악ㆍ무용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특별무대도 마련됐다.

한강변을 5000명이 함께 걷는 ‘로드쇼’도 눈길을 끈다. 올해는 포켓몬코리아와 협업해 캐릭터 이벤트로 재미를 더한다.

한강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7개의 스팟도 마련됐다. 7개 한강버스 선착장마다 각각 낭만, 열정, 매력 등 7개의 테마별로 대형 클라이밍 월 등 체험형 놀이터 공간과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축제 기간 ‘원데이 패스’를 통해 여의도와 반포, 뚝섬까지 한강공원을 자유롭게 오갈 수도 있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의 봄을 대표하는 서울스프링페스티벌이 올해는 한강을 중심으로 한층 더 확장된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며 “축제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만의 바이브, 흥과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승윤 기자 lee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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