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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산연, ‘2026 지역건설산업 통계’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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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2-26 14:49:29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김수정 기자]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충재)은 26일 전국 지역건설산업의 투자 및 수주 규모 등 주요 통계 현황과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별 활성화 정책 동향 및 시사점을 담은 ‘2026 지역건설산업 통계’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건산연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건설산업 관련 종합적 정보 제공과 체계적인 건설정보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기획된 ‘CERIK 산업정보’ 시리즈의 일환이다. 지역건설산업 정책입안자와 산업 종사자가 지역 현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정책 및 실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역건설산업은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기반 산업으로 평가되지만 최근 공사비 상승, PF(프로젝트파이낸싱) 위축에 따른 자금조달 여건 악화, 착공 지연 누적, 준공 후 미분양 증가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산업과 시장 전반의 위축이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건설경기 침체와 산업 위축은 전국 광역지자체의 지역건설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대책 수립을 위해 지역별 산업 실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통계 기반의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는 게 건산연 측의 설명이다.

또한 건산연은 최근 지자체별로 추진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의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지역건설시장의 건전성 회복과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 모색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건산연은 이번 보고서에서 중앙정부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정책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또 향후 공사비 현실화 및 적정 대가 확보 기반 구축, 금융ㆍ세제 지원 강화, 정책 효과 발현을 위한 정책ㆍ제도 집행의 시차 해소 및 적기 대응 체계 구축 등을 통해, 단기적 시장 안정과 중장기적 산업 경쟁력 강화를 아우르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충재 원장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최근 건설경기 침체 국면에서 지역건설산업의 위상과 현황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지역별 정책 추진 동향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단순한 통계자료를 넘어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참고 자료로써 그 활용도를 높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김수정 기자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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