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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호변호사, 남양주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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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2-26 16:33:53   폰트크기 변경      
“주민 없는 시정으론 100만 골든타임 못 지킨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원호 변호사가 26일 남양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사진: 고현문 기자

[대한경제=고현문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원호 변호사가 26일 남양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발표한 출마선언문에서 “주민 없는 시정, 결단 없는 시정으로는 100만 남양주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없다”며 현 시정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원호 후보는 “대한민국은 시민의 선택으로 방향을 바꾸었고, 국민주권의 가치를 다시 세웠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보조를 맞춰온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주권의 시대가 남양주에서 주민주권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묻고 싶다”고 했다.

그는 남양주가 인구 100만 도시 진입을 앞둔 상황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결단 부재’를 문제 삼았다. 특히 수석대교 문제를 거론하며 “도시의 미래 교통체계를 좌우할 핵심 사안임에도 충분한 소통과 책임 있는 결정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핵심 현안은 해결하지 못한 채 출렁다리 같은 보여주기식 사업이 먼저 논의되는 것은 우선순위의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 예비후보는 과거 지하철 8호선 감차 계획 철회 과정에서 시민 행동에 참여한 점을 언급하며 “행동하면 행정은 바뀐다는 것을 경험으로 증명했다”고 말했다.

또 “시민의 편에 선 정치가 결국 결과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을 “광장 민주주의의 실천가”로 규정하며△시민이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주민주권 지방정부 △현장 중심 행정 △갈등 조정과 중앙정부 협력 강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남양주 갑·을·병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중앙정부와 연결되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원호 예비후보는 “지금 남양주에 필요한 것은 구호가 아니라 실행력이고, 말이 아니라 결단력”이라며 “인구만 늘고 기반은 뒤처지는 도시가 되지 않도록 100만 남양주의 골든타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집 종업원, 구로공단 노동자, 사법고시 합격, 민변 변호사 등의 이력을 소개하며 “세상 속에서 스스로 길을 만들어왔다”고 했다. 그는 “이제 시민과 함께 남양주의 변화를 직접 만들어가겠다”며 “주민이 시정의 주인인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고현문 기자 khm41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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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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