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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보현산천문과학관 정월대보름 개기월식 관측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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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2-26 16:30:22   폰트크기 변경      

정월대보름 밤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진 달이 붉은빛을 띠는 개기월식 ‘블러드문’ 현상이 관측되고 있다. 36년 만에 정월대보름과 겹친 개기월식 장면/사진:영천시 제공


[대한경제=민향심 기자] 영천시는 다음달 3일 오후 6시 30분부터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정월대보름 개기월식 관측행사를 연다. 36년 만에 정월대보름과 개기월식이 겹치는 특별한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 밤하늘의 장관을 나누기 위해서다.

개기월식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달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대기를 통과한 빛이 붉게 산란돼 이른바 ‘블러드문’으로 보인다. 정월대보름과 개기월식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은 1990년 이후 처음이다.

이번 월식은 오후 6시 49분 본영식이 시작되고 8시 4분 절정에 이른다. 9시 3분부터 달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10시 17분 본영식이 끝난다. 저녁 시간대에 진행돼 가족 단위 관측이 수월할 전망이다.

행사장에서는 월식 원리와 별자리 해설 강연이 이어지고 야외 천체망원경으로 달을 직접 관측할 수 있다. 전 과정은 4K 화질로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참여는 무료다. 날씨에 따라 취소될 수 있으며 최종 여부는 3월 2일 오후 2시 공지된다.


민향심 기자 grassm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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