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의왕시, 50억 규모 '주민참여예산제' 도입 운영..."시민 참여 확대"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3-03 10:50:45   폰트크기 변경      
‘주민e참여’시스템ㆍ동 주민센터 통해 접수..."우리 동네 변화를 내 손으로"

의왕시가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 운영한다. / 사진 : 의왕시 제공


김성제 시장 "시민 들의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 적극 반영"


[대한경제=박범천 기자]의왕시가 올해 시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해 본격 운영한다.

이번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약 50억원으로 시 일반회계 예산의 1% 범위 내에서 편성된다. 올해는 ‘청년·청소년 대상 사업’과 ‘안전사고 예방 관련 사업’을 신규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온라인 플랫폼 ‘주민이(e)참여’를 통한 시민들의 사업 기획 및 제안 접근성을 높였다.

사업 제안은 3월 3일부터 5월 29일까지 받으며, 의왕시민은 물론 관내 직장인과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시 정책사업'과 '지역현안사업'으로 나뉜다. 신청은 온라인 또는 의왕시청 기획예산과 및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김성제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우리 동네의 변화를 시민이 직접 만들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청년과 안전 분야를 비롯해 시민 들의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가 시정에 적극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녹물 걱정 끝"…의왕시, 수도관 개량지원 사업 본격 추진

의왕시청 전경 / 사진 : 의왕시 제공


의왕시가 노후 수도관으로 인한 녹물 발생 문제를 해소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총 7400만원(도비 50%, 시비 50%)의 사업비로 12월 1일까지 진행 되는 이번 사업은 노후 옥내급수관 및 공용배관 교체 공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축물로, 부식 우려가 있는 수도관을 사용하거나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다.

공사비는 가구당 최대 지원 한도 내에서 주거 전용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최근 5년 이내 동일 사업으로 지원받은 주택과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승인 건축물은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지원 한도, 전용 면적별 지원 금액 등 이번 지원사업에 관한 기타 세부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지원 사업은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기준과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사회복지시설이 지원 대상에 포함됐고, 주거 전용면적 130㎡ 이하 주택도 총공사비 지원율을 30%에서 70%로 상향 조정했다.

시는 이번 개선으로 취약계층 시설과 중소형 주택 거주 시민들의 공사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후 옥내배관으로 인해 정수장에서 공급된 깨끗한 물도 녹물이 발생할 수 있다”며, “올해 지원 범위가 확대된 만큼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시민 생활에 밀접한 상수도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고 '녹물 없는 깨끗한 수돗물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의왕=박범천 기자 pbc2001@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박범천 기자
pbc2001@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