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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윤용수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
윤 예비후보는 지난 3일 남양주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0만 특례시는 단순한 인구 증가가 아니라 시민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며 “시장 당선 즉시 ‘민관 합동 특례시 준비 TF’를 가동해 치밀하게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수위원회 단계부터 지역·계층을 대표하는 시민 100인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해 특례시 비전과 실행 과제를 도출하고, 행정이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라며 “관 주도의 일방적 개발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드는 특례시”라는 점을 강조했다.
미래 성장 동력으로는 AI 산업을 제시했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AI 기업 공동창업 지원, R&D형 대학원 유치, 왕숙신도시와 양정역세권 중심의 AI 실증지 조성, 100억 원 규모의 AI 창업펀드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각종 중첩 규제로 성장 한계에 직면한 남양주가 규제를 넘어설 돌파구는 첨단산업 육성”이라고 말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B 노선 조기 구축과 8호선 연장, 6·9호선 조기 착공을 통해 ‘남양주 환승 철도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이동시간 최소화가 최고의 복지”라며 철도역 중심 환승체계 개편과 버스 노선 정비 등 지능형 교통환경 조성 방침도 밝혔다.
의료복지 분야에서는 “아이 아픈 밤, 남양주가 함께 밤을 샙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4시간 아동전문병원 유치를 약속했다. 주요 거점을 잇는 ‘야간 소아 전용 안심 셔틀’을 운영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백봉지구 경기도의료원을 상급종합병원 수준으로 조성해 바이오 연구단지와 연계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지역 특성에 맞춘 ‘미니 산업단지’ 조성, 북한강변 관광특구 지정, 다산2동 체육문화센터 확장 및 대형 공연장 건립 등 경제·문화 인프라 확충 방안도 내놓았다.
윤 예비후보는 “100만 특례시는 양적 팽창이 아닌 시민 행복의 문제”라며 “철저한 준비와 실행으로 규제를 넘어 미래로 가는 더 좋은 남양주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고현문 기자 khm41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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