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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 전체 노선도. / 사진: HS화성 제공. |
[대한경제=황은우 기자] HS화성은 케냐 나이로비의 BRT(Bus Rapid Transitㆍ간선급행버스체계) 도로공사를 따내며 해외사업에서 첫 수주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출입은행의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아프리카 도시 교통 인프라 개선 사업이다. BRT는 전철 대신 낮은 비용으로 대중교통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강점을 갖는다.
총 공사금액은 약 784억원이고,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4개월이다. HS화성의 지분은 40%다. 케냐 나이로비 외곽 간선도로를 총 10.5km 연장하는 가운데, 고가교 2개소 및 강교 3개소 등을 포함한 토목공사, BRT 정류장 13개소, 운영기지(Depot) 등의 건축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국내외 토목 인프라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영진종합건설도 HS화성과 함께한다.
HS화성은 68년간 국내 도시 인프라 현장에서 도로ㆍ교량ㆍ건축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축적한 시공 기술력과 공정관리 노하우를 쏟아붓는다는 방침이다. 사업 파트너인 영진종합건설은 지난 50년간 국내외 토목 인프라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축적한 해외영업 및 행정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기로 했다.
장익모 HS화성 해외사업팀장은 “이번 BRT 사업은 케냐 나이로비 도심의 교통혼잡과 대기오염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해외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은우 기자 t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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