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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동 신동아아파트 용적률 400%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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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3-06 16:07:46   폰트크기 변경      
제4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통과, 777세대 조성

조감도.


[대한경제=임성엽 기자]43년 된 양평동 신동아아파트가 준공업지역 용적률 400% 적용으로 사업성을 높여 777세대 공동주택 단지로 새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5일 제4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양평동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영등포구 양평동1가 20 일대)에 대해 도시ㆍ건축ㆍ경관ㆍ교통ㆍ교육 5개 분야 통합심의를 수정가결ㆍ조건부 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평동 신동아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양평역 남측에 위치한 495세대 규모의 노후단지다. 지난 2011년 최초 정비계획(용적률 300%)이 결정됐지만, 사업성 부족으로 장기 지연됐다. 서울시 규제 완화로 사업 여건을 개선해 본격적인 추진 국면에 들어서게 됐다.

이번에 계획안은 ‘2030 도시ㆍ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준공업지역 재건축 용적률이 300%에서 400%로 개선 적용됐다. 세대수는 563세대에서 777세대(공공임대 203세대 포함)로 214세대 늘어나는 등 사업성을 크게 높였다.

단지는 보도형 전면공지를 계획해 열린 생활가로 조성과 보행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등 커뮤니티시설을 개방해 지역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인근 안양천과 공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안양천 방향으로 통경축을 확보하고, 입면 디자인을 차별화하여 안양천 수변 경관과 도심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내부는 조경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공개공지와 쌈지공원을 조성해 지역주민을 위한 휴게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통합심의 통과로 양평동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사업시행계획 인가와 관리처분계획 인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2028년 착공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양평동 신동아아파트는 준공업지역 내 노후 주거지 정비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해 양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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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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