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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 도세호ㆍ정인호 각자대표 체제… 경영 쇄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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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3-09 17:23:10   폰트크기 변경      

도세호(왼쪽), 정인호(오른쪽) 삼립 각자대표. /사진: 삼립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삼립이 각자 대표체제로 경영 쇄신에 나선다.

삼립은 9일 이사회를 열고 도세호 상미당홀딩스 대표와 정인호 농심켈로그 대표를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새로운 리더십은 제조 현장 안전 등을 쇄신하는 동시에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는데 방점을 두고 채택됐다.

도세호 사장은 안전경영과 노사상생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도 대표는 제조 현장과 노사 협력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생산 체계를 재정비하고, 안전경영 강화를 이끈다. 이를 통해 생산 운영 체계도 안정될 것으로 삼립은 기대하고 있다.

정인호 대표는 글로벌 경영 전문가로 해외 사업 확대 임무를 맡았다. 정 대표는 글로벌 식품기업 ‘켈라노바(구 켈로그)’의 한국 법인인 농심켈로그와 홍콩ㆍ대만 지역을 총괄하며 전략, 영업 분야를 거쳐왔다. 정 대표가 합류하면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경영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삼립 관계자는 “이번 인사로 안전과 글로벌 사업 강화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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