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희용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의 올 최대어로 꼽히는 ‘새만금 농업용수 공급공사(2공구)’가 또다시 유찰됐다. 농어촌공사는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수의계약 전환을 검토 중이다.
9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이날 추정금액 2250억원 규모의 턴키(설계ㆍ시공 일괄입찰) 방식인 이 공사에 대한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마감 결과, 한신공영 컨소시엄 홀로 명함을 내밀었다. 한신공영 컨소시엄은 지난달 이뤄진 PQ에서도 유일하게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한신공영은 이번에도 같은 팀을 꾸려 도전장을 제출했다. 한신공영은 60.52%의 지분으로 부강건설(9.94%), 지아이(5%), 정주건설(4.99%), 삼부종합건설(4.97%), 그린종합건설ㆍ승주종합건설ㆍ덴버코리아이엔씨(각 4.86%)와 팀을 꾸렸다. 설계사로는 경호엔지니어링과 도화엔지니어링 등이 참여한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농업용수 공급이 시급한 관계로 사업자 선정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면서 “내부 회의를 통해 수의계약 추진을 검토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사업은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통합양수장 1개소를 신설하고 옥구저수지 보수 및 보강, 취수탑 1개소와 송수관로 24.9km 등을 설치하는 것이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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