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근우 기자] 경제 6단체가 대미투자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국회 특별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국회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활동 기한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전체회의에서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을 여야 만장일치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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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왼쪽)이 9일 9일 국회에서 열린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특별법이 통과된 뒤 위원장인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은 이날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대미투자특별법은 관세와 통상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으로, 우리 기업의 대외 교역에 있어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진전이라 할 것”이라며 “기업의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확보와 한미 경제협력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들 경제 6단체는 “특별법의 차질없는 본회의 통과를 바란다”며 “경제계도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로 우리 경제의 활력 회복에 적극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미 조선 협력을 필두로 산업계 대미투자 시계는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정부는 1500억달러 규모 투자가 예정된 조선업을 시작으로 업계와 협업하면서 소규모라도 충분한 현금 흐름이 창출될 수 있는 모델 사업을 발굴하고, 조선업의 경우 위험도가 낮은 대출ㆍ보증 위주로 협력 프로젝트를 우선 제안할 방침이다.
이근우 기자 gw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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