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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6학년도 각급학교 학급편성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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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3-10 09:19:41   폰트크기 변경      
학령인구 감소 반영… 학교·학급·학생 수 모두 감소

경북교육청 전경 / 사진 : 류효환 기자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령인구 감소와 교원 정원 감축, 지역별 특수성을 반영해 2026학년도 도내 각급학교 학급편성을 최종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2026년 도내 전체 학교 수는 1551교, 학급 수는 1만 3851학급, 학생 수는 25만 601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학교 수 35교(2.2%), 학급 수 313학급(2.2%), 학생 수 1만 1171명(4.2%)이 감소한 규모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저출생 영향으로 최근 3년간 학령인구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유치원은 618개 원, 1526학급, 원아 수 2만 3502명으로 전년 대비 유치원 수 19개 원(3.0%), 학급 수 109학급(6.7%), 원아 수 1550명(6.2%)이 감소했다.

초등학교는 474교, 6022학급, 학생 수 10만 1923명으로 학교 수 14교(2.9%), 학급 수 141학급(2.3%), 학생 수 7436명(6.8%)이 줄었다.

중·고등학교는 특정 출생 연도(황금돼지띠·백호띠) 학생들이 졸업하면서 최근 3년간 증가하던 학생 수가 처음으로 감소세로 전환됐다.

중학교는 260교, 2841학급, 학생 수 6만 3213명으로 학교 수 2교(0.8%), 학급 수 47학급(1.6%), 학생 수 1238명(1.9%)이 감소했다.

고등학교는 183교, 3075학급, 학생 수 6만 3407명으로 학교 수 변동은 없으며, 학급 수 19학급(0.6%), 학생 수 929명(1.4%)이 감소했다.

행정과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와 교원 정원 감축, 경북의 지리적 특성 등 여러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교 현장의 의견과 다양한 분석을 바탕으로 탄력적이고 적정한 학급편성이 이뤄지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학교가 학생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살피고 성장시키는 교육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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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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