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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토스뱅크 앱 캡쳐. |
[대한경제=김봉정 기자] 토스뱅크 앱에서 일본 엔화 환전 오류가 발생해 엔화가 정상 환율의 절반 수준에 거래되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0분께 토스뱅크 외화통장 ‘평생 무료 환전’ 탭에서 일본 엔화 환율이 몇 분간 100엔당 약 472원 수준에 거래됐다. 최저가는 472.08원까지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정상적인 엔화 환율이 약 934원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실제 환율의 절반 가격에 거래가 이뤄진 셈이다.
이 과정에서 일부 이용자들은 엔화를 저가에 자동 환전하도록 설정해 두었다가 실제로 환전이 체결됐으며 환전된 외화를 현금으로 인출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토스뱅크는 오류를 인지한 뒤 거래를 일시 중단했고 같은 날 오후 9시께부터 환전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재개됐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내부 점검 과정에서 몇 분간 잘못된 환율이 입력됐다”며 “현재 환전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봉정 기자 space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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