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근우 기자] 한화자산운용의 자산관리회사(AMC)인 한화리츠가 숭례문 인근 핵심 오피스 자산인 ‘이마트타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타워를 보유 중인 NH-아문디자산운용은 이날 한화리츠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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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타워 빌딩. /사진: 연합뉴스 |
한화리츠는 향후 실사를 진행한 뒤 자금 조달을 거쳐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매입 규모는 3700억원 수준이다. 한화리츠는 유상증자없이 전단채와 회사채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번 매각은 한 차례 무산됐다가 재추진됐다. 지난해 8월 BNK자산운용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가 자금 조달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무산된 바 있다.
이마트타워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라임급 오피스로, 지하 6층~지상 19층, 연면적 약 3만4170㎡ 규모다. 2022년 이마트가 성수동에서 본사를 이전한 이후 건물 대부분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이마트타워는 한화리츠의 첫 외부자산 매입이 된다. 한화리츠는 향후 비계열 자산 매입을 성장 전략의 기회로 기대하고 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2020년 ARA코리아자산운용으로부터 이마트타워를 약 2500억원에 인수했다. 이번 매각이 성사되면 1000억원 이상의 차익을 거두게 된다.
이근우 기자 gw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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