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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의원 "광주 자동차산업, AI 미래모빌리티로 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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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3-16 09:48:07   폰트크기 변경      
미래차 기업 100개·AI 자율제조 200개 육성…10만 일자리 창출

[대한경제=위종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민형배 국회의원이 광주 자동차산업을 인공지능 기반 미래모빌리티 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민형배 국회의원. / 사진: 민 의원실 제공

민 의원은 15일 정책 발표를 통해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와 자율주행, 차량용 반도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인공지능 자율제조가 결합된 첨단 산업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광주 자동차산업도 내연기관 중심 구조에서 AI 미래모빌리티 산업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는 기아 광주공장과 광주글로벌모터스 등 완성차 생산기지를 보유한 자동차 생산 도시다. 동시에 광주 AI 집적단지와 자율주행 실증 인프라 등 미래 산업 기반도 갖추고 있다.

민 의원은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AI·모빌리티 생산도시 광주'를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2030년까지 △미래차 전환기업 100개 이상 육성 △AI 자율제조 전환기업 200개 이상 육성 △미래모빌리티 신사업 200개 창출 △양질의 일자리 10만 개 창출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한 전략으로는 완성차 생산기지를 피지컬 AI와 로봇, 디지털 트윈 기반의 미래차 생산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지역 부품기업을 차량용 반도체, 자율주행 센서, 배터리 구조체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또 인공지능 자율제조 혁신과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 모빌리티 데이터 허브 구축을 통해 광주를 미래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민 의원은 광주와 전남을 연결한 미래모빌리티 산업벨트 구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는 완성차 생산과 인공지능 실증 중심지, 전남은 에너지와 소재·배터리 산업 기반 역할을 맡아 광역 산업 생태계를 형성한다는 구상이다.

민 의원은 "광주 자동차산업 대전환은 낡은 산업을 방어하는 정책이 아니라 지역 기업을 미래차 산업의 주역으로 키우는 전략"이라며 "광주와 전남의 강점을 결합해 미래모빌리티 산업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위종선 기자 news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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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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