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위종선 기자]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출산 지원 정책의 하나로 공공산후조리원을 광주까지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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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록 예비후보가 전남 공공산후조리원을 광주지역까지 확대해 운영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 김영록 후보 측 제공 |
김 예비후보는 15일 "전남에서 운영 중인 공공산후조리원 모델을 광주에도 도입해 산모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산후조리 서비스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전남 해남·강진·완도·나주·순천·광양·여수 등 여러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용 비용은 2주 기준 약 160만원 수준으로 민간 산후조리원(300만~500만 원)보다 크게 낮다. 취약계층이나 다문화가정은 50만~80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비용 부담이 낮고 의료 지원이 함께 제공되면서 이용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금까지 약 7000여 명의 산모가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예비후보는 광주에서도 각 자치구별로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해 운영하고 의료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통합 닥터 앰뷸런스'를 운영하고 광주의 상급종합병원 전문의가 전남 외곽 지역 공공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원격 진료와 순회 진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또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 임신 가정에는 산후조리 지원금을 지급하고 '임신가정 건강관리사 파견 제도'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저출산 문제는 행정과 지역 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누구나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전남광주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위종선 기자 news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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