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난대 린 교수와 공동 집필
中 교육부 승인…대학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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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actices and Case Analysis of International Project Management(국제 프로젝트 관리의 실무와 사례 분석)’ 표지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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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찬중 MAP CM 부회장 |
[대한경제=전동훈 기자] 국제 건설사업관리(PCMㆍProject Construction Management) 분야의 실무 경험을 담은 전문 교재가 중국에서 출간돼 눈길을 끈다.
한국형 CM의 초석을 닦은 김찬중 MAP CM 부회장이 중국 난징의 국립대학인 둥난대학(Southeast University) 린이신(Yi-Hsin Lin) 교수와 공동 집필한 ‘Practices and Case Analysis of International Project Management(국제 프로젝트 관리의 실무와 사례 분석)’가 최근 중국 교육부 승인을 받아 발간됐다.
이 도서는 해외건설 프로젝트에서 실제 발생하는 사례를 토대로 PCM의 핵심 개념과 실행 전략을 정리했다. 해외 입찰 관리와 다국적 프로젝트 환경에서의 사업관리, 발주자 요구 분석 등 글로벌 건설현장에서 다뤄지는 주요 이슈도 폭넓게 담았다.
김 부회장은 지난 2020년부터 3년 간 둥난대학에서 중국 대학ㆍ대학원생을 대상으로 PCM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교안은 국내 대형건설사의 해외 프로젝트 수행 과정과 미국 엔지니어링ㆍPCM 기업의 업무 경험, 학문 연구를 더해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린 교수의 제안으로 강의 내용과 연구 성과를 결합한 교과서 집필이 추진됐다. 기존 교재 대다수가 이론 중심이거나 중국 사례 위주라 국제 프로젝트 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실무 중심 교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 책은 중국 전역의 공과대학에서 PCM 분야 참고 교과서로 활용하며, 건설 관련 기술직 교육에도 참고할 전망이다.
김 부회장은 “중국 학생들이 건설을 단순 시공 분야에 그치지 않고, 사업관리 영역까지 확장한 산업으로 이해하길 바란다”며 “나아가 그들이 해외 건설시장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어진다면 가장 큰 보람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동훈 기자 j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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