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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여수시장 예비후보, 시민공약평가단 운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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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3-17 12:02:17   폰트크기 변경      
발표용' 공약 탈피…"시민과 빚고 검증할 터"

[대한경제=위종선 기자] 전남 여수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영규 예비후보가 공약 이행 과정을 시민이 직접 점검하는 '시민공약평가단' 운영 강화를 핵심 정치개혁 방안으로 제시했다.


김영규 여수시장 예비후보. / 사진: 김영규 측 제공

16일 김 예비후보는 "정치는 말보다 실천, 선언보다 검증, 약속보다 책임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선거 때만 약속하고 끝나는 정치를 반드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 청년들과의 대화를 공개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정치 불신 문제를 언급했다. 김 예비후보는 "청년들이 정치와 지역사회를 바라보며 '어차피 안 바뀐다'고 말하는 현실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깊은 불신과 체념이 신뢰로 바뀌도록 책임정치 구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정치 상황에 대해 "청년이 희망보다 체념을 먼저 말하는 도시는 건강한 도시가 아니다"라며 "정치가 시민 기대를 반복해 실망으로 바꿔온 결과가 지금의 불신이라면 이제는 신뢰로 바꾸는 정치가 시작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특히 "공약은 선거용 문구가 아니라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발표로 끝나는 공약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들고 시민 앞에서 점검받는 공약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공약평가단을 통해 공약 추진 상황을 시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매년 공약 이행 상황을 시민에게 보고하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공약 추진 현황과 성과뿐 아니라 지연되거나 미진한 과제까지 공개해 시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은 선거 때만 등장하는 존재가 아니라 시정을 함께 점검하고 평가하는 주체가 돼야 한다"며 "공약 이행을 시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을 때 정치에 대한 신뢰도 회복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여주기식 정치가 아니라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실천형 정치로 답하겠다"고 어필했다.

그는 앞으로 청년과 소상공인, 어르신, 부모세대 등 다양한 시민 의견을 공약과 시정 비전에 반영하고 시민 참여와 공개 검증을 기반으로 한 시정 운영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여수의 변화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 불신을 신뢰로 바꾸는 데서 시작된다"며 "청년이 다시 기대할 수 있는 여수, 약속이 실제 변화로 이어지는 여수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여수=위종선 기자 news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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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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