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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홍성읍·홍북읍 통합생활권 구축…2040 도시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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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3-17 10:10:10   폰트크기 변경      
군기본계획 승인 공고…“다 있는 홍성, 다 잇는 홍성” 미래 비전 설정

2040년 군기본계획 계획도 / 사진 : 홍성군 제공


[대한경제=나경화 기자] 충남 도청소재지 홍성군이 미래 성장 기반 마련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장기 도시 청사진을 제시했다.

홍성군은 ‘2040년 군기본계획’을 수립해 지난 16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군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되는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향후 도시개발과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기준이 된다.

이번 계획은 전문가 자문과 군민계획단 운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군의 미래상을 ‘다 있는 홍성, 다 잇는 홍성’으로 설정했다.

군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전략으로 △충남 행정중심복합도시 △역사·문화·관광도시 △복합 산업 기반도시 △군민 만족도시를 제시했다.

특히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서부면 골프장 등 대규모 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7.927㎢ 규모의 시가화 예정용지를 확보하고, 2040년 목표 인구 11만 4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도시 공간 구조와 기반시설 계획을 포함했다.

공간구조 측면에서는 홍성읍과 홍북읍(내포신도시)을 도심 생활권으로 설정하고, 두 지역을 하나의 통합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는 행정·주거·상업 기능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생활권 통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구상이다.

또한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함께 서해선 철도 이용 증가에 대비한 홍성역 역세권 복합개발 방향을 반영해 성장 동력 확보에도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교통·공원·환경·방재 등 부문별 계획에서는 군관리계획 수립 시 활용 가능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으며, 주요 전략으로 △서해선 개통 연계 도시발전 △홍성읍-내포신도시 상생발전 △역사·문화 관광도시 조성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도시 구축 등을 담았다.

군은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10만㎡ 이상 규모의 공원 조성과 서부 해양권 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유원지 개발 기반도 함께 마련해 관광·휴양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한건 도시계획팀장은 “이번 계획은 홍성군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공간구조를 종합적으로 담은 청사진”이라며 “군관리계획과 각종 정책사업을 통해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40년 홍성 군기본계획’은 홍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성=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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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나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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