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덕영 양주시장선거 예비후보 ,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현장 방문/사진:후보사무실 제공
양주, 동두천, 남양주, 포천, 연천 민주당 대표 시·군의원들과 연천군 방문해 공동 참여 논의
“강수현 시장의 무리한 화장장 추진은 양주 이미지 추락... 연천군 대안이 시간·비용면에서 최적”
[대한경제=최종복 기자]경기 양주시 더불어민주당 정덕영 양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오후 4시,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예정지를 방문하여 양주시 광역화장장 건립의 대안으로 연천군과의 공동 참여 방안을 강력히 제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민주당 소속 양주시의회 최수연 부의장, 이지연·한상민 시의원을 비롯해 연천군의회 박양희·윤재구 군의원, 동두천시의회 김재수·임현숙 시의원, 포천시의회 김현규 시의원, 남양주시 이수련 시의원이 함께했다.
이는 양주시 광역화장장 사업에 참여하는 6개 시·군 중 4개 시(양주, 동두천, 포천, 남양주)의 민주당 대표 의원들이 연천군 의원들과 뜻을 같이한 행보로 풀이된다.
현장에서 정덕영 예비후보는 “현재 강수현 양주시장이 추진하는 광역화장장은 양주시 정중앙에 위치해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발전하는 양주의 위상을 ‘벽제 화장터’ 이미지로 추락시킬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미 다수 시민의 반대와 이재명 정부 행안부의 중앙투자심사 재검토 결정으로 사업에 제동이 걸린 상황”임을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대안으로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참여’를 공식화했다. 그는 “본인이 양주시장에 당선될 경우 현재 위치의 사업을 백지화하고, 연천군이 추진하는 광역화장장에 참여하거나 양주시 외곽에 소규모 자체 화장장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함께 참석한 5개 시·군 민주당 의원들도 연천군 화장장의 광역화 방안에 적극 찬성하며, 이번 지방선거 이후 대안으로 연천군 화장장 참여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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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 광역화장장 백지화/사진:후보사무실 제공 |
특히 양주시의회와 연천군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2024년 11월 24일 체결했던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공동 이용을 위한 협력 협의문’의 정신을 재확인하며 공조를 다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연천군이 추진 중인 시설에 인근 지자체가 공동 참여하는 것이 시간적·비용적으로 훨씬 이익이 된다는 점에 모든 참석자가 공감했다”며 “이것이야말로 양주시의 미래와 시민들의 의사를 반영한 진정한 대안”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연천군은 신서면 답곡리 산 189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약 1,106억 원을 투입해 화장장, 자연장지, 봉안당 등이 포함된 공설 종합장사시설을 2030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양주=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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