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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친화도시 '안산'...청년들의 욕구 반영환 '청년 도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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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3-17 17:14:27   폰트크기 변경      
청년 네트워크 강화·주거안정 지원·창업 활성화… 청년 삶 전반 지원

안산시가 17일 3월 정례브리핑을 통해 청년의 자립 기반 강화와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청년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 : 안산시 제공


[대한경제=박범천 기자]‘청년친화도시 안산’ 조성을 위한 안산시의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정책이 본격 추진된다.

안산시는 17일 3월 정례브리핑을 통해 청년의 자립 기반 강화와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청년 정책을 소개하고 참여·권리, 일자리, 주거·복지, 교육·문화 등 청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먼저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대로’를 중심으로 청년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청년 공유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 역량을 높인다. ‘청년마블 스탬프런’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고, 청년 참여기구를 운영해 청년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여 청년 중심 정책 거버넌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청년 축제·e스포츠 행사를 통한 청년 문화 활성화 청책도 마련했다.

시는 9월 19일 중앙동 공영주차장에서 ‘제6회 안산시 청년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로 기념식, 유공자 표창, 공연, 체험공방,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8월 29일 상록수체육관에서 ‘안산 e스포츠 4.0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중·고등학생 e스포츠 대회, 코스프레 존, 레트로 게임 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청년 주거 안정 지원 정책을 확대해 청년들의 삶의 기반을 강화한다.

시는 ‘안산 청년 주거 안정 든든 패키지’를 통해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를 지원한다.

민관협력 재능기부 사업인 ‘청년우대 착한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운영해 청년 정책을 홍보하고, 19~29세 무주택 청년이 1억 원 이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경우 중개보수를 자율 감면한다.

또한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사업을 통해 안산시로 전입하거나 관내에서 이사하는 청년에게 최대 40만 원의 실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청년 월세 지원 사업으로 월 최대 20만원을 최대 24개월까지 지원하고,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연 최대 200만원의 이자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의 성장과 도전을 지원하는 청년 창업 지원 정책도 강화한다.

시는 오는 7월 ‘제3회 청년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유망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역량 교육과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청년큐브 4개 캠프 60개실의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창업 교육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안산시 청년 창업펀드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안산시 1~3호 펀드 총 1446억원 조성을 완료하고,  4호 펀드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중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이 성장할 때 도시의 미래도 함께 성장한다”며 “청년이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정책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앞으로도 청년의 안정된 삶을 지원하고,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이 머물고 성장하는 청년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시화지구 대송단지’미래산업 전략 본격 착수…762만평 간척지, 서해안 미래 성장 거점 육성


‘대송단지 미래산업 전략 및 추진 방안’ 발표 모습. / 사진 : 안산시 제공


안산시가 17일 개최한 정책브리핑에서 ‘대송단지 미래산업 전략 및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대송단지는 안산시 대부동과 화성시 송산면에 위치한 4396헥타르 규모의 간척지로, 안산시 관할 면적은 약 2515헥타르다. 시는 이를 미래 30년의 핵심 전략자산으로 보고 농산업, 에너지, 관광이 융합된 미래 산업 거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주요 구상은 스마트팜 및 첨단 원예단지 중심 농업기술 연구단지, 해수 활용 스마트 양식단지, ICT 기반 스마트 축산 및 말산업 육성, 대송습지·시화호 연계 생태관광단지, RE100 기반 신재생에너지 타운 조성 등 농산업·에너지·관광이 융합된 친환경 미래산업 클러스터 구축이다.

또한 안산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간척지 활용 및 상생발전과 대송단지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기본구상 공동 용역도 추진한다.

용역에서는 기본구상 수립을 비롯해 용수 확보 방안, 사업 타당성 검토, 실행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현재 임시 사용 중인 바다향기테마파크 부지 약 23만 평을 공공 미래자산으로 확보해 향후 다양한 정책과 산업을 담을 수 있는 전략적 토지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송단지는 안산에서 사실상 마지막으로 확보 가능한 대규모 공간이자 미래 산업을 담을 수 있는 전략 자산”이라며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대송단지를 안산의 새로운 성장 기반이자 서해안 미래 산업 거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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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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