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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나주시가 지난 1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광주 행정통합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 사진: 나주시 제공 |
[대한경제=박정희 기자] 전남 나주시가 전남·광주 행정통합 특별법 통과 이후 지역 발전 방향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는 타운홀 미팅을 열고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6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신정훈 국회의원과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광주 행정통합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시민과 함께 꾀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윤병태 나주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신정훈 국회의원의 전남·광주 행정통합 관련 기조 강연, 시민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을 넘어 재정과 권한 확대 등 실질적인 지역 발전 전략 마련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신정훈 국회의원은 기조 강연에서 행정통합 추진 경과와 특별법에 반영된 주요 특례 내용을 설명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비전 확보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윤병태 나주시장과 신정훈 국회의원이 패널로 참여한 질의응답에서는 행정통합 이후 나주시 변화와 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의 여러 의견이 제시됐다.
시민들은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한 분산 배치 우려 대응 방안 △나주 교육 경쟁력 확보 대책 △지역별 기능 배치 전략 △영산강 정원 등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응 질의하며 행정통합 이후 지역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나주시는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제시된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행정통합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분야별 정책 과제를 발굴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2차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집중 이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청년이 돌아오고 기업이 모여드는 지역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나주가 전남과 광주의 공동 발전을 이끄는 중심도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박정희 기자 sm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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