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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더불어민주당소속 군의원들 재선 도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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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3-18 10:33:10   폰트크기 변경      
최선경, 문병오, 신동규, 이정희 군의원, “강한 의회로 민생·균형발전 책임지겠다”

최선경, 문병오, 신동규, 이정희 군의원이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사진 : 나경화 기자


[대한경제=나경화 기자] 홍성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군의원들이 18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 재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지난 4년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와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이들은 “지방의회는 행정을 감시하고 주민 삶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며 보다 강한 의회 구현을 강조했다.

민주당 소속 최선경(가선거구), 문병호(나선거구), 신동규(다선거구), 이정희(라선거구)에 도전하는 군의원들은 “지난 임기 동안 주민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고 잘못된 행정에는 문제를 제기해 왔다”며 “앞으로는 더 당당한 견제와 실질적 대안 제시로 책임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홍성군이 직면한 핵심 과제로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농어촌 경제 위축 △원도심 공동화 △내포신도시와의 불균형 등을 지목했다.

특히 “내포 혁신도시 완성과 지역 균형발전은 여전히 미완의 과제”라며 “민생 중심 의정으로 군민 삶의 질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문병오 군의원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 사진 : 나경화 기자


군의원들은 각각 지난 9대 의회 활동의 아쉬움과 10대 의회에서의 중점 추진 과제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최선경 군의원은 복개주차장 철거 사업을 대표적 아쉬움으로 꼽으며 “초기 예산 심의 과정에서 보다 면밀한 검토가 부족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향후 해당 사업이 무리하게 추진되지 않도록 견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성읍 원도심 공동화를 핵심 문제로 지적하며 “내포신도시와 상생하는 도시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과 정주 여건 개선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문병오 군의원은 내포신도시 주차난 해결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주차장 확충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순환버스 확대 등 교통체계 개선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신동규 군의원은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광천 등 남부권이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광천 전통시장, 토굴새우젓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축제 활성화로 균형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비례대표 출신 이정희 군의원은 장애인 복지 정책의 한계를 아쉬움으로 꼽았다. 특히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설치가 무산된 점이 가장 아쉽다”며 “10대 의회에서는 장애인 돌봄과 일자리, 활동 공간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인구 감소 대응에 대한 질문에 군의원들은 공통적으로 “지방소멸은 생존의 문제”라고 인식했다. 이들은 정주 여건 개선, 산업단지 확대, 농촌 지원 정책 강화, 복지 인프라 확충 등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또한 ‘강한 의회’의 의미에 대해 “단순한 비판을 넘어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고 예산 집행을 끝까지 점검하는 의회”라고 설명했다. 기존 정치와의 차별점으로는 “주민 체감 중심의 민생정치와 책임 있는 결과 도출”을 강조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지방정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는다”며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더 준비된 의정활동으로 홍성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의 선택을 다시 한 번 받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성=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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