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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경기 생활쏙(SOC) 환원사업 공모 최종 선정… 중동 정세 관련 ‘민생 안정 대응 TF’가동…경제 전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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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3-18 10:46:16   폰트크기 변경      
연천군, ‘ 제1차 연천군 정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 개최

연천군, 경기 생활쏙(SOC) 환원사업 공모 최종 선정됐다./사진:연천군 제공


[대한경제=최종복 기자]경기 연천군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 생활쏙(SOC) 환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18일 성평등 파주 전시·교육관에서 경기도가 주최한 ‘제1호 생활쏙(SOC) 환원 사업 대상지 발표식’에 참석했다.

‘경기 생활쏙(SOC) 환원사업’은 경기도가 개발이익을 도민에게 환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성장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확충 사업이다.

연천군은 접경지역이자 인구 감소 지역이라는 지역 여건 속에서 생활쏙(SOC) 확충 필요성과 준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군은 사업 준비 과정에서 범군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설명회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는 등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연천군의회에서도 사업 선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주민·의회·행정이 함께 협력하는 추진체계를 마련했다.

군이 추진하는 사업은 장애인 복지를 위한 시설과 평생교육시설을 결합한 복합형 생활쏙(SOC) 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연천군 에듀헬스케어센터 인접 부지에 조성되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원되는 도민 환원 기금 160억 원을 포함해 총 283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해당 시설은 에듀헬스케어센터의 체육·돌봄·문화 기능과 전곡 컬처스테이션의 청년시설 등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생활거점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 지역사회 통합을 촉진하는 한편, 교육과 복지 서비스에 대한 기회와 접근 격차를 줄이는 포용적 공간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은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오랜 기간 각종 규제와 개발 제한 속에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지역”이라며, “도민 환원 기금의 취지가 가장 분명하게 실현될 수 있는 곳이 연천”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경기 생활쏙(SOC) 환원 사업 선정을 계기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쏙(SOC)을 확충하고 정주 환경을 개선해 연천군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향후 투자심사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주민 중심의 복합 생활쏙(SOC) 시설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연천군, 중동 정세 관련 ‘민생 안정 대응 TF’가동/사진:연천군 제공

연천군은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민생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민생 안정 대응 TF’를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민생 안정 대응 회의’를 열고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원자재 가격 변동 등 대외 경제 여건이 지역 물가와 기업 활동, 군민 생활에 미칠 영향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까지 중동 정세와 관련해 지역 내에서 확인된 심각한 피해 사례나 민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군은 전쟁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지역경제와 민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대응 TF는 부군수와 산업복지국장이 각각 단장과 부단장을 맡아 실무 중심의 협력 체계를 총괄한다.


전담 부서는 산업복지국의 경제교통과를 포함한 3개과 6개팀과 유관 기관인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 농정지원단 등 7개 대응반 체계로 운영된다. 각 대응반은 분야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대응 조치를 추진하게 된다.

군은 국내외 경제 상황과 정부 대응 정책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한편 취약계층의 생활 부담 증가 여부를 점검하고, 관내 기업의 애로 사항을 접수해 지원 정책과 연계할 계획이다.

또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품질 미달 석유 판매, 가격 담합 등 불공정 거래 행위 여부를 정부 합동점검단과 점검하고 주요 물가 동향도 살필 예정이다.

군은 현재 지역 내 피해가 크지 않은 만큼 상황 점검에 집중하면서 긴급복지, 기업 피해, 에너지, 물가, 농가 피해 등 분야별 피해 접수 창구를 운영해 피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박종일 부군수는 “국제적 위기 상황에서는 정부 대응과 함께 우리 군의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TF 운영을 통해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2026년 제1차 연천군 정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 를 개최했다./사진:연천군 제공


연천군은 지난 17일 ‘2026년 제1차 연천군 정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에는 박중현 위원장, 간부 공무원, 정책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2026년 주요 업무 계획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연천군 정책자문위원회는 연천군의 비전과 목표, 중장기 발전계획에 관한 방향 설정과 각종 주요 시책 추진에 관한 사항 자문을 위해 구성된 위원회로, 이날 회의는 위원들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개최되었다.

특히, 오후 일정으로 주요 사업장 현장 확인에 나서 연천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관광자원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제언과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연천군 관계자는 “임기 동안 연천군 정책의 중심에서 아낌없는 자문을 보내주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천군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자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천=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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