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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추진본부 출범… 남부권 혁신성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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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3-20 07:03:26   폰트크기 변경      
부산·울산·경남 협력 강화… 1시간 생활권·미래산업 육성 등 체감 성과 창출

부산시는 지난 18일 부산에서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가 참여하는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본부’ 출범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부산광역시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부산시는 지난 18일 부산에서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가 참여하는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본부’ 출범식을 개최하고, 남부권의 미래를 이끌 초광역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박일웅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부울경이 대한민국 성장의 새로운 축임을 선언하고, ‘하나 된 부울경’으로서의 결속을 재확인했다.

새롭게 출범한 추진본부는 기존 과 단위 조직을 3급 본부 체계로 격상하고, 전담 부서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강화해 정책 실행력을 높였다. 이를 통해 시·도 간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조선·방산·반도체 등 핵심 산업의 공동 가치사슬을 구축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출범식은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환영사, 경제동맹 3주년 주요 성과 발표, 향후 추진과제 설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은 2023년 출범 이후 인프라, 산업, 인재,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와 가덕도 신공항 철도 연결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광역 환승요금 무료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시도민의 생활 편의를 높였다.

부울경은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의 균형성장 전략에 선제 대응하고, 동북아 광역경제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1시간 생활권 구축,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생활 밀착형 사업 확대 등 체감도 높은 정책 추진에 집중한다.

또한 5년 단위 초광역권 발전계획 수립과 초광역특별계정 기반 협력사업 발굴 등을 통해 중장기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행정의 경계는 지도 위에만 존재할 뿐 시민의 삶에는 경계가 없다”며 “부울경이 수도권에 대응하는 강력한 성장축이자 글로벌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추진본부가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치권과 재정분권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 통합 모델을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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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김옥찬 기자
kochan20@han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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