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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금호산단 식품기업 투자 유치 지역경제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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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3-19 17:24:02   폰트크기 변경      

최기문 영천시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태산·농업회사법인 ㈜태산글로벌 관계자들이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20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천시 제공


[대한경제=민향심 기자] 영천시는 19일 ㈜태산과 농업회사법인 ㈜태산글로벌과 220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금호일반산업단지 내 식품 생산기지 구축에 나선다.

시는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기업과 함께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지역 상생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업은 금호일반산업단지 약 5500평 부지에 앙금과 베이커리 생산라인을 조성할 계획이다.

㈜태산은 1994년 설립된 앙금 전문 제조기업으로 제과 제빵용 원료를 중심으로 국내 식품업계에 공급망을 구축해왔다. 일본 미국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23년 설립된 농업회사법인 ㈜태산글로벌은 디저트 브랜드 ‘알렛’을 앞세워 모찌 등 제품군을 넓히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이번 투자가 지역 식품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산업단지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 유치에 그치지 않고 생산과 고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영천시는 투자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사업 추진 전 과정에서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민향심 기자 grassm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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