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경기도, 축산농가 재해 총력 대응…279억원 투입해 노후전선 교체, 보험지원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3-27 08:16:51   폰트크기 변경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경기도 주요 지역 벚나무 개화 시기 발표

경기도청사 전경/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 축산농가 재해 대응 및 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대한경제=최종복 기자]경기도는 봄철 전기 사용 증가로 인한 축산농가 화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79억 원을 투입해 재해 대응과 전기 안전시설 개선을 강화한다.

사전 예방 중심의 이번 축산 안전 정책은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축사 화재 등 각종 재난을 차단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지원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는 총 279억 원을 투입해 △가축재해보험 지원 △축산재해 긴급 지원 △축산농가 화재 예방을 위한 노후 전선 교체 지원 등 3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먼저,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에 244억 원(도비 22억 원)을 투입해 자연재해 및 화재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보장하고, 축산업 경영 리스크를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총 1억2000만 원(도비 3,600만 원)으로 농가당 최대 400만 원의 긴급복구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가축 폐사·축사시설 피해 농가의 조기 정상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신규 추진하는 ‘축산농가 화재 예방 노후 전선 교체사업’을 통해 전기 안전 사전 예방을 한층 강화한다.


총 33억 원(도비 5억 원)을 확보해 노후 전선·전기설비 교체를 지원함으로써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산시설 화재는 전기적 요인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사전 점검과 시설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에서는 예방부터 복구까지 전 단계 지원체계를 구축한 만큼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물향기수목원 전경/사진:경기북부청 제공

경기도, 올해 벚꽃 부천 원미산 등에서 31일부터 개화 예측. 일주일 후 만개(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오는 31일 원미산(부천), 내달1~3일 경기도 구청사(수원), 물향기수목원(오산), 남한산성(광주) 4~6일 수리산(안양), 수안산(김포), 축령산(남양주)


경기도는 이달 말 부천을 시작으로 내달초 수원, 오산, 광주, 안양, 김포와 남양주 지역 순으로 벚꽃(왕벚나무) 개화가 시작된다고 예측했다. 도는 개화 후 일주일이면 만개한 벚꽃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 개화 시기 예측은  오는 31일 원미산(부천)을 시작으로 내달 1~6일 경기도 구청사(수원), 물향기수목원(오산), 남한산성(광주), 수리산(안양), 수안산(김포), 축령산(남양주) 순으로 왕벚나무 개화가 예상된다.


지난해 개화 시기와 비교한 결과 전년 대비 이달평균기온 상승으로 3~11일 정도 빠른 편으로 분석됐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지난 15년간 4개 산지 71종을 대상으로 ‘기후환경 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식물계절 관측 모니터링’ 연구를 통해 수집해 온 자료를 기초로 경기도 벚꽃 명소 7곳의 개화 시기를 예측했다.

예측일은 이달 초부터 산지 등에서 왕벚나무 꽃눈의 갈색 비늘이 벗겨지는 시기를 조사한 뒤 기존 15년간 기록한 개화 시작일, 개화 확인일 등을 참고해 분석했다.

정택준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기존 봄꽃 개화 지도에 표기된 개화 날짜는 온도 요소 등을 활용한 통계 데이터에 따른 분석이지만 연구소 자료는 직접 꽃눈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더 정확하다고 본다”면서 “벚꽃은 개화시작 후 3~7일 이내 만개하므로, 이를 참고해 행복한 봄꽃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최종복 기자 bok70000@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최종복 기자
bok70000@naver.com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