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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부동산 혹한기 투자, 정보 끌어모아 틈새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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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26 15:03:24   폰트크기 변경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저금리 시대에 활황을 보였던 부동산 시장이 긴장을 하고 있다. 금리 인상과 함께 각종 규제 등으로 투자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하늘이 무너져도 살아날 구멍이 있다고 했다.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지만, 틈새를 노리면 쏠쏠한 재미를 볼 수 있다는 게 재테크 전문가들의 공통 의견이다.

하지만 그 틈새 찾기가 쉬운 것은 아니다. 이 때문에 부동산 투자 전문 기업이나 연구소 등은 최근 다양한 세미나를 마련해 시장의 흐름을 진단하고, 투자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투자 정보는 알아두면 ‘밑져야 본전’이다. 실행 여부는 투자자 의지이지만, 정보는 알아도 해가 될 게 없다. 조만간 열릴 예정인 세미나 대부분 무료이거나 참가비가 저렴해 참가자들의 부담도 적다는 평이다.

부동산 투자 컨설팅사인 유엔알컨설팅은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재테크 서적 <오르는 부동산, 돈되는 부동산, 잘 팔리는 부동산> 출간 기념 세미나를 연다.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 사거리 대봉빌딩에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부동산 투자 환경 변화에 따른 소액부동산 투자전략, 경매보다 좋은 소액투자처,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전략 등이 소개된다.

사전예약자는 수강료를 내지 않아도 되며, 참가자에게 유엔알컨설팅의 자산관리 할인혜택권을 제공한다.

원부동산개발자문상담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세미나 ‘부동산쇼’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8.2 부동산 대책 이후 부동산 투자의 향방과 맞춤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시장 전망과 투자 트렌드’라는 주제의 1부는 송병현 원부동산개발자문상담소 대표와 여러 전문가가 나와 주제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풀어 나간다. 부동산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내는 장이 될 전망이다. 2부에서는 ‘현 정부의 정책에 맞는 맞춤 부동산 투자 전략’에 대해 실전편 강의가 진행된다. 참가비는 없다.

유안타증권과 상가정보연구소는 공동 주최로 다음달 7일 오후 2시 을지로 유안타증권빌딩 본사에서 ‘2017 수익형부동산ㆍ금융 통합 재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유안타증권 김익준 과장이 소액으로 투자 가능한 ‘리츠 활용 수익형부동산 실전 투자법’, 2부에서는 김대원 상가정보연구소장이 정부 규제 이후 ‘수익형부동산 시장동향 긴급진단 및 새로운 투자전략 방안모색’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다. 3부에서는 배광수 MI컨설팅 대표가 ‘틈새 상가투자 전략 및 노하우’를 공개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관심있는 투자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누구나 다하는 부동산 투자가 쉽지 않은 여건이지만, 각종 세미나에서 알짜 정보만 골라 듣는다면 시장 파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최남영기자 hi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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