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커버리지 맵 3.0 11일 공개

게임 등 3대 분야 초능력 서비스 선보여

KT는 5G 상용화 100일을 맞아 5G 커버리지 확대와 5G 혁신 서비스 확산에 집중한다고 10일 밝혔다.

KT는 업그레이드 된 ‘5G 커버리지 맵 3.0’ 버전을 오는 11일 공개한다. ‘5G 커버리지 맵 3.0’은 개통된 5G 기지국 위치를 지도 위에 핀(Pin) 이미지로 표시해 고객에게 보다 정확한 커버리지 현황을 알려준다.

또 전국 주요 대형 건물의 5G 실내통신장치(인빌딩) 구축 현황도 주간 단위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5일 KT는 고객이 직접 5G 커버리지를 확인할 수 있는 ‘5G 커버리지 맵’을 공개했다. 홈페이지에는 일 평균 2010건의 페이지뷰(PV)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KT는 5G 서비스 강화도 꾀하고 있다.

5G 핵심 서비스 분야로 △커뮤니케이션 △게임 △미디어를 선정하고, 3대 분야에서 8대 초능력 서비스를 선보였다.

KT는 최근 리얼 360 서비스와 연동되는 5G 웨어러블 360 카메라 ‘FITT 360(핏 360)’을 출시했다. 하반기 영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고도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구현모 KT 커스터머&미디어 부문장은 ”생활에 혁신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함께 전국 최대 5G 커버리지를 확보해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종호기자 j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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