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에 대해 의견수렴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 5월 9일 과기부에 변경허가·변경승인·인가·공익성 심사를 신청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과기부는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온라인 등으로 의견을 접수한다.
관련 의견청취는 해당 유료방송 서비스 가입자가 잘 알 수 있도록 SK브로드밴드, 티브로드(계열법인 포함)의 방송채널 자막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안내될 예정이다.
의견접수는 12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의견은 우편, 팩스, 전자우편(e-mail) 등의 방법으로 제출이 가능하다. 의견청취 안내문은 과기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종호기자 j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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