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LGU+, 케이시티에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19-09-05 10:32:26   폰트크기 변경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5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과 자율주행 실험도시 K-City(경기 화성)에 5G망, C-V2X 등 통신인프라 기반 자율주행을 위한 기술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

 

5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양재 사옥서 실무협의단 구성 및 세부 협력방안 마련 위한 업무협약

‘자율주행차 5G 원격제어’ 테스트 계획…향후 K-City서 다양한 기술검증 

 

앞으로 케이시티(K-City)에서 5G-V2X 자율주행 기술 테스트가 가능하게 된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5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과 자율주행 실험도시 K-City(경기 화성)에 5G망, C-V2X 등 통신인프라 기반 자율주행을 위한 기술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오후 한국교통안전공단 양재사옥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실무협의단 구성ㆍ운영 등 세부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해나가는데 합의했다.

구체적으로는 △기지국, 단말 등 5G 통신인프라 관련 장비 및 운용시스템 등 관제시설 지원과 정밀지도 활용 지원 △무선보안 등 5G 통신인프라를 활용한 자율주행자동차 공동 연구과제 수행 및 기술개발 △5G 등 통신인프라 지원 및 기술교류 등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C-V2X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을 검증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테스트베드를 확보하게 된다. K-City는 경기도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 내 36만㎡(11만평)의 대규모 단지로 구축돼 다양한 테스트를 동시에 진행하기에도 적합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K-City가 국내 최초로 근거리(DSRC, Dedicated Short Range Communication) 및 원거리(C-V2X) 통신방식을 검증 할 수 있는 자율주행 실험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K-City에서 자율주행차량 기술은 물론 원격주행 및 대용량전송, 모바일엣지컴퓨팅(Mobile Edge Computing, 데이터 분산 처리 기술)을 활용한 저지연, 동적정밀지도(Local Dynamic Map), 정밀측위 등의 수준 높은 검증이 가능하게 된다.

 

안종호기자 jho@

〈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안종호 기자
jho@c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