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이 구축하게 될 공항철도 2단계 구간.

롯데정보통신(대표이사 마용득)은 공항철도주식회사(대표이사 김한영)가 발주한 2단계 역무용 통신설비 구축 사업자로 선정돼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공항철도 약 21km 구간에 롯데정보통신은 영상감시, 방송설비, 무정전전원설비 등 설비 10종을 교체하고, 지난 2018년 구축한 1단계 역무용 통신설비와 통합, 연계해 공항철도의 스마트 스테이션(Smart Station)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은 20여년의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철도 시스템 구축부터 관제, 인프라, 유지보수에 이르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 소사-원시 복선전철 신호시스템 △ 서울 지하철 2,3단계 통신, 신호시스템 △ 대구 3호선 통신시스템 등 철도, 교통 분야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마용득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당사의 입증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역량을 더욱 고도화하여, 철도·공공 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종호기자 j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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