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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블록체인 기반 ‘실손 보험금 간편청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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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29 10:27:30   폰트크기 변경      
   
삼성SDS 캠퍼스 사진

 

보험 가입자는 의료비 결제 후 받은 알림톡 링크로 간편하게 보험금 청구 가능

블록체인 기술 적용으로 병원과 보험사는 위ㆍ변조 차단, 비용 절감 등 업무 효율성 증대

올해 말까지 국내 주요 30개 병원, 8개 보험사로 서비스 확대

 

삼성SDS(대표 홍원표)는 블록체인 기반 ‘실손 보험금 간편청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실손 보험 가입자는 보험금 청구 시 일일이 병원을 방문해 증빙 서류를 받아 보험사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삼성SDS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험사, 병원,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과 손잡고 보험 가입자가 보다 편리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이 서비스를 개발했다.

실손 보험 가입자는 △수납창구 △키오스크 △모바일 등에서 의료비 결제 후 삼성SDS ‘실손 보험금 간편청구 서비스’가 제공하는 카카오 알림톡을 받아 링크를 클릭하면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실손 보험금 간편청구 서비스는 삼성SDS의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Nexledger)’를 적용해 병원은 진료비 영수증 등 불필요한 문서를 줄일 수 있고, 보험사는 증빙서류 수작업이 없어지면서 영수증 위∙변조 행위를 원천 차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용도 획기적으로 절감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삼성화재와 NH농협생명의 실손 보험 가입자를 시작으로 강북삼성병원과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이용 가능하다. 올해 말까지 이대목동병원, 서울의료원 등 국내 주요 30개 병원과 8개 보험사로 확대될 계획이다.

 

안종호기자 j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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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호 기자
jho@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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