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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ICT업계 코로나19 피해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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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21 13:58:27   폰트크기 변경      
’코로나19 대응 ICT산업 지원방안(Ⅰ)’ 발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21일 코로나19 ICT 민관합동대응반 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대응 ICT산업 지원방안(Ⅰ)’을 발표했다.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산업 생산에 있어서 중국은 2018년 기준 68.5%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ICT분야 무역구조도 높은 중국 의존도(2019년 수출 34.8%, 수입 42.0%)를 보이고 있어, 이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ICT 수출입이 모두 감소하고 있다.

이는 현지 공장 조업 중단ㆍ지연으로 인한 국내 ICT 생산의 연쇄 지연, 거래 중단 등으로 인한 매출 악화, 기업 경영 애로 발생 등의 문제점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과기부는 이에 단기적으로 기술료 유예 및 감면을 비롯해 기술개발자금 융자 검토기간을 단축하고, 재정사업의 신속한 집행 및 ICT 분야 대기업-중소기업 간 거래를 촉진한다. 아울러 ICT기업의 수출입선 다변화 및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통해 글로벌 진출 기회 확보를 적극 추진할 것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ICT산업의 생산역량 강화 등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DNA 기반 ICT 수출구조 고도화 등을 추진하며, 향후 ’ICT 수출지원협의체‘를 통해 주요 수출이슈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안종호기자 j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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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호 기자
jho@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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