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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특구사업 참여 중소기업 집중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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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25 13:15:18   폰트크기 변경      
민간부담금·기술료 감면 등 최대 221억원 추가 재정지원 효과 창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과기부는 중소기업들의 둔화된 연구개발(R&D)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개발특구의 기술사업화 과제(R&BD, 622억원)에 대해 민간기업 부담금 및 기술료 감면, 인건비 인정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R&BD 지원은 민간기업이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성과를 기술이전 받아 연 2∼3억원 이내에 사업화를 추진하는 과제다. 과기부는 이 과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부담해야 하는 민간부담금을 현행 25%에서 20%로 완화하고, 민간부담금 중 현금부담비율도 기존 10%에서 5%로 경감했다.

과기부는 신규 채용 인력만 해당됐던 정부출연금의 인건비 인정범위를 기존 고용 인력까지 확대한다. 기업당 4250만원(중소기업 기준)의 인력고용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R&BD) 과제에 대해 기술료 납부의무를 한시적으로 면제해 과제 수행기업은 1700만원 규모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종호기자 j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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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호 기자
jho@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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