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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세종, 스마트시티 대표도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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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2-03 10:26:44   폰트크기 변경      
세계 최초로 ‘스마트시티 국제인증(ISO37106) 레벨4’ 획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한국토지주택공사(LHㆍ사장 변창흠)는 행복도시 세종 스마트시티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시티 국제인증(ISO37106) 레벨4(선도)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8년 12월 세계 최초로 스마트시티 국제인증(레벨3, 성숙)을 획득한 이후 2년 만에 레벨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국제 수준의 스마트시티 대표 도시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스마트시티 국제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8년 마련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운영 모델’에 관한 기준으로, 도시의 스마트시티 성숙도를 종합 평가하는 유일한 국제표준이다.

인증 심사는 전략관리, 시민중심 서비스, 기술ㆍ디지털 자산관리, 시민이익 등 4개 분야의 22개 항목을 평가해 평균 점수에 따라 레벨1부터 레벨5까지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심사에서 행복도시 세종 스마트시티는 도시 비전, 스마트 데이터 투자, 리더십(사업 추진의지), 디지털 소통 및 채널관리 등 6개 항목에서 레벨5(탁월)로 평가받았다. 스마트시티 로드맵 등 나머지 13개 항목 대부분은 지난 심사보다 점수가 상승해 레벨4(선도)로 평가받았다.

특히, 스마트시티 인프라와 거버넌스를 도시의 효율적인 운영에 활용하고, 지난해 구축한 스마트포털 ‘세종엔’을 통해 공적마스크 판매현황, 투표 대기시간 알림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동열 행복청 스마트도시팀장은 “행복도시 세종이 국제표준을 선도하는 글로벌 스마트시티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행복청, 세종시, LH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도 국가시범도시 건설, 스마트 인프라와 서비스 확대 구축, 시민참여형 리빙랩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 사업을 통해,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는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건설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정석기자 j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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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석 기자
jskim@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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