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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0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가 1년 전보다 약22만명 줄어 1998년 외환위기(IMF) 이후 22년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실업자수는 20년 만에 최고치인 111만 명에 육박하는 등 고용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이날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센터를 찾은 실업급여 수급 대상자들이 줄지어 실업급여 설명회장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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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수기자 ays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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