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올해 새만금 지역에서 공유수면(바다)을 매립해 조성된 신규등록 토지가 198만5455.4㎡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축구장 278개 면적(축구장 기준 면적 7140㎡)에 달하는 규모다.
신규등록된 토지는 새만금 국가산단에서 토지를 분양받은 투자자들의 재산권 행사를 위해 일부 준공한 19만9563.4㎡를 비롯해 환경생태용지(1단계) 78만5892㎡, 관광레저용지(1단계, 초입지) 100만㎡ 등이다.
지목별로는 대지 8필지(2만316.2㎡), 공장용지 7필지(17만6611.2㎡), 유원지 1필지(78만5892㎡), 잡종지 2필지(100만2636㎡)이다.
이로써 지금까지 새만금 지역에 신규등록된 토지는 새만금방조제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등을 포함해 총 1014만2087.2㎡에 이른다.
오욱연 정보민원담당관은 “새만금에 새롭게 조성된 토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신규등록 처리하여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정석기자 j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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