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대한경제=김진후 기자]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이 2022년 신입 및 경력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사무직 9명 △기술직(전기) 1명 등 신입직원 10명과 △전산직 경력직원 1명 등 총 11명이다.

신입직원은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를 거쳐 6월 중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력직원은 필기전형 없이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신체검사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합격자는 7월 1일부터 근무하게 된다.

채용 전 과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진행한다. 조합은 2016년부터 공개채용제도를 도입해 채용 절차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직무 중심의 양성평등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평가 전 과정에는 인사 및 금융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외부위원이 참여한다. 필기전형은 공개경쟁시험 방식으로 출제 전문기관이 출제부터 시험 진행, 채점까지 전담한다. 면접전형에서도 외부 평가위원을 과반 이상 배치해 평가의 공정성을 더했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기공사공제조합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기공사공제조합 관계자는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갖춘 인재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과정을 거쳐 직무역량에 따라 채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후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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