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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충청지역본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제공 |
[e대한경제=김진후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 충청지역본부는 27일 충북승강기협의회와 함께 ‘승강기 산업현장 안전 환기 사업’의 수익금으로 라면 60박스를 구입 후 청주시 용암1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물품은 지역 취약 학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단 충청지역본부는 ‘승강기 산업현장 안전환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승강기 기계실이나 피트, 카 상부 등에 방치된 폐자재를 수거해 승강기 종사자 작업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자원 재활용을 통해 탄소배출을 절감하는 사업이다.
충청지역본부와 충북승강기협회 소속 15개 회원사는 올 5월부터 안전환기 사업을 통해 고철 자원 7600㎏를 수거·처분해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 취약계층 학생 가구를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정훈 공단 충청지역본부장은 “현장의 위험요소를 제거해 승강기 종사자 안전을 확보하고, 폐자재 순환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전환기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후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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