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표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현장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제공 |
[e대한경제=김진후 기자] 이용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 이사장은 10일 에스컬레이터 안전스텝 생산업체인 ㈜엠에스이를 방문해 승강기 중소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협력·지원방안을 위한 ‘승강기 산업진흥 현장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엠에스이는 공단이 공모한 ‘2021년 중소기업 개발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이다. 공단 자금지원과 12개월 동안 공동 연구·개발로 에스컬레이터 스커트가드 끼임방지 안전스텝을 개발했다.
공단은 매해 기술개발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승강기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 중이다. 작년에는 5개 기업을 선정했고, 올해는 6개 기업에 1차 자금을 지원했다.
김경중 ㈜엠에스이 대표는 “공단의 기술 및 자금지원이 승강기 기술개발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용표 공단 이사장은 “승강기 핵심부품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지속적인 공모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승강기 산업진흥과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후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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