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포스코홀딩스 홈페이지. |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POSCO홀딩스가 개최한 'Green Steel Value Day'에 참석한 후 "철강은 포스코 그룹의 과거와 현재고, 리튬은 미래"라며 "미래에 더 많은 관심이 가는 것은 당연하다"는 소회를 남겼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포스코HY클린메탈은 재활용을 통해 리튬을 생산, 내년 1분기부터 1공장 가동이 시작되고 3분기부터 판매를 개시한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과 포스코아르헨티나는 2023년과 2024년 하반기에 각각 4.3만톤과 2.5만톤의 생산 설비를 완공할 예정이다.
최 연구원은 "결국 2026년 포스코그룹의 리튬 생산 능력은 연간 10만톤에 이를 것"이라며 "이는 올해 기준 리튬 생산량 전세계 4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POSCO홀딩스의 목표가를 상향한 근거에 대해 "내년에 포스코에서 만든 리튬이 정식으로 시장에 공급되기 시작한다"며 "2025년까지 매년 리튬 생산 능력이 향상, 해당 모멘텀이 향후 3년 간 주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이레기자 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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