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웅길 승강기안전기술원 원장(왼쪽 두 번째)이 매칭그랜트 우수인증기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제공 |
[대한경제=김진후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승강기 중소기업 지원 매칭그랜트 사업을 2년 연속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작년부터 시행 중인 매칭그랜트 사업은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승강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 컨설팅 및 인증비용을 지원해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단은 지난 3월 승강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목송엘리베이터㈜ △에이원엘리베이터 △정일산업㈜ △KR승강기㈜ △㈜신우프론티어 △㈜영진엘리베이터 등 6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겐 기술지원 및 컨설팅을 통해 모델 승강기 인증을 지원했다. 인증 취득 기업에겐 우수인증기업 현판과 안전인증서를 함께 전달했다.
장웅길 승강기안전기술원 원장은 “더 많은 승강기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매칭그랜트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지원 대상 기업을 8개사로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니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후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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