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1번에 장현우 전기산업硏 이사장
기조 2번 감영창 동현전력 대표
7일부터 선거전 공식 개시
기호 1번 장현우 남도전기 대표(왼쪽)와 기호 2번 감영창 동현전력 대표. /사진:한국전기공사협회 제공 |
[대한경제=김진후 기자] 오는 2월9일 치뤄지는 한국전기공사협회장 선거에 2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6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경춘)에 따르면 지난 5일 제27대 중앙회장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장현우 남도전기 대표와 감영창 동현전력 대표가 등록했다. 6일 진행한 기호 추첨에서는 장 후보가 1번, 감 후보가 2번을 받았다.
기호 1번 장현우 후보는 제23ㆍ24ㆍ25대 경북도회장, 안전기술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기호 2번 감영창 후보는 제14대와 16대 경남도회장 등을 역임했다.
두 후보는 1월7일부터 2월8일까지 30여일간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중앙회장 선거는 다음달 9일 전국 21개 시ㆍ도회 총회장에서 현장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선자는 2월22일 중앙회 총회에서 임기 3년의 제27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한편, 중앙회장 후보에 이어 전국 21개 시ㆍ도회도 같은 날 회장 입후보자 등록을 마무리했다.
접수 결과, 경선이 치러지는 곳은 서울 서부회, 부산시회, 대구시회, 울산시회, 경기중부회, 전북도회 등 총 6곳이다.
김진후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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