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아카데미 교육 현장. 사진: 한국주택아카데미 제공

[대한경제=김민수 기자]한국주택아카데미(원장 손정근)는 내 집 짓기에 대한 수요 증가에 맞춰 2023년도 시공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스틸하우스, 목조, 인테리어 시공 교육으로 나뉜다. 한국주택아카데미는 지난해에도 스틸하우스 4회, 목조주택 2회, 인테리어 2회 등 총 8회의 교육을 실시, 총 1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교육 후 조사 결과 만족도는 95%로 평가됐다. 연령층은 20대 초반부터 70대까지 다양했다. 참여자의 50%가 자신의 집을 짓기 위해 교육에 참여했다고 응답했으며, 45%가 취업과 사업을 위해 참여했다고 답했다. 

한국주택아카데미는 미국, 호주 등 해외 연수경험과 20년 이상 주택시공 경험을 가진 인력으로 강사진을 구성하고 있다. 스틸하우스 교육 과정은 한국철강협회 위탁교육으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건축주 교육 과정, 전원주택 창업 교육, 농어민 대상 건축 교육 등을 상반기에 개설할 예정이다.

자세한 교육 과정과 일정은 한국주택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민수기자 kms@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