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승강기안전公, 스마트 관제 플랫폼으로 사고 대응력 높인다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3-04-20 15:53:08   폰트크기 변경      

이용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오른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스마트 관제 플랫폼 대응훈련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제공

[대한경제=김진후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대구교통공사는 19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화원역에서 ‘승강기 스마트 관제 플랫폼’ 기반 사고‧고장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스마트 관제 플랫폼은 신속한 사고·고장 대응 및 체계적인 승강기 안전관리를 위해 개발됐다. 승강기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급상황에 대응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능형 응급상황 감지 △실시간 모니터링 △상황접수 △위치기반 사고상황 전파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한 사고대응력을 갖췄다.

공단은 이번 훈련에서 대구지하철 승강기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실제 사고 및 고장 상황을 가정해 시스템에 탑재된 안전관리 체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확인했다. 사물인터넷(IoT) 안전장치가 응급상황을 자동 감지해 역무실에 전화를 걸거나, 이용자가 비상통화로 역무실 및 유지관리업체에 신고를 진행해 위치기반 승강기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상황이 연출됐다.

이용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키고 확대하여 승강기 안전 확보는 물론 산업진흥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후 기자 jhkim@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김진후 기자
jhkim@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