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익서 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와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왼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 제공 [

[대한경제=김진후 기자]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대표이사 조익서)는 24일 자사의 디지털 커넥티드 젠쓰리(Gen3™) 엘리베이터가 ‘2023 이노스타’ 대한민국 혁신상품 엘리베이터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KMR)이 매년 발표하는 이노스타 인증은 전문 조사기관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품질·기능·디자인·사용자 환경 등 시장 혁신성을 인정받은 상품 및 서비스를 선정한다.

오티스는 이노스타 인증 엘리베이터 부문에서 2015년 이후 9년간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이는 승강기 업계 최초 기록이다. 이번 수상도 소비자 평가를 통해 안전·기능·디자인 등 혁신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젠쓰리는 플랫벨트 시스템에 기반한 젠투(Gen2™) 엘리베이터를 출시한 후 23년 만에 선보인 차세대 디지털 커넥티드 엘리베이터다. 젠투 기술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유지관리 솔루션 ‘오티스원’을 결합했다. 운행 상태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해 디지털 유지관리를 고도화했다.

조익서 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안전성, 차별화된 승객 경험, 가동 시간의 최대화, 원격 점검 등 고객 가치를 실현하는 젠쓰리 엘리베이터가 디지털 초연결 시대를 살아가는 고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후 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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