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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ㆍ25개 자치구, 교육 특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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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5-10 13:41:26   폰트크기 변경      
2023 서울미래교육지구 새출발


[대한경제=서용원 기자]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교육 특화사업을 위해 손을 잡는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11일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에서 25개 자치구와 서울미래교육지구 출범식을 갖고 ‘2023 서울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미래교육지구 사업은 2015년부터 8년간 추진된 ‘혁신교육지구 사업’ 종료에 따라 새롭게 시작되는 것으로 어린이ㆍ청소년의 미래역량 신장을 위해 서울 25개 자치구와 교육청이 지역 특색을 반영해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관악구는 고교학점제 지원 사업으로 지역 내 교육자원인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강좌(평균 10개)를 개설하고, 관내 일반고(12교)의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등포구는 과학특별구 조성 사업으로 관내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과학체험 교실 사업 등 다양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ㆍ적용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시대에 맞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하여 디지털 기반의 미래교육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자치구와 협력해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을 풍성화하고, 이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범식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하여, 25개 자치구 구청장, 서울시 의회 의원, 서울시교육청 산하 11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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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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